[1번지시선] 외교무대 오른 윤대통령…오늘밤 한미일 정상회담
▶ 외교무대 오른 윤대통령…오늘밤 한미일 정상회담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스페인 국왕이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국제 외교 무대에 첫 데뷔한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이후 이번 해외 순방의 주일정인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해, 우리나라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나토 무대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 제2연평해전 20주년 '승전 기념식'
두 번째 사진볼까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북한군 기습 공격에 단호히 맞선 제2연평해전이 승전 역사로 기록됩니다.
해군은 제2연평해전 20주년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행사 이름을 올해부터 '승전 기념식'으로 변경했는데요.
"죽음을 무릅쓴 즉각적인 대응으로 도발을 응징하고 서해 북방한계선을 사수한 해전의 의미를 제고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장병과 유가족을 비롯해 국방부 장관, 전·현직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용사들을 격려하고 고인의 넋을 추모했습니다.
▶ '김포-하네다' 노선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
마지막 사진보시죠.
서울과 도쿄를 잇는 한일 양국 교류의 상징으로 꼽히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오늘부터 일주일에 8회 왕복 운항하기로 합의하고,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횟수를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양국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한일 간 인적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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